￭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뇌 과학 연구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2013년 뇌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Brain Research through Advancing Innovative Neuro technologies (BRAIN) Initiative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2014년 예산으로 1억 달러 (약 1100억 원)를 책정하였다. 이밖에도 미국은 ‘뇌연구 10년 (Decade of Brain)’법안, EU에서는 ‘유럽 뇌 연구 10년’ 법안, G7 국가는 공동으로 인간 프론티어 과학 프로그램(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을 제정하고, 일본 정부는 20년 동안 뇌 연구에 30조원 (2조엔, 180억달러)의 연구비를 투자하는 계획을 세워 막강한 연구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도 뇌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998년도에 ‘뇌연구촉진법’을 제정하여 뇌 연구에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08년부터 시작된 ‘2단계 뇌 연구 촉진 계획’을 세워 뇌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 미래 핵심 기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rain-computer interface; BCI)
MIT에서 발행하는 Technology review에서는 “10대 유망기술”로 BCI 기술을 선정한바 있으며, 2014 다보스포럼에서는 “세계를 바꿀 10대 기술”, The New York Times에서 선정한 “21세기 8대 신기술”, CNN Business 2.0에서는 “세계를 바꿀 차세대 5대 기술”, 2009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ISTEP)및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10대 국가유망미래기술” 중 하나로 BCI 기술이 선정되었다.
￭ BRain And IntelligeNce Lab.
뇌 및 인공지능 연구실(BRAIN Lab.)은 Brain-Computer Interface(BCI), Artificial Intelligence, Brain Mechanism에 대하여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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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Computer Interface(BCI): 뇌파를 측정하고 분석하여 사용자의 의도를 인식하고, 이를 토대로 로봇이나 컴퓨터를 제어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움직임 없이 생각만으로 각종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며, 비장애인에게도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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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ficial Intelligence: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을 하고, 결정을 하여 지능적으로 일처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하며, 주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다룬다. BRAIN Lab.에서는 새로운 AI 알고리즘 개발 및 응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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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 Mechanism: AI 기술이 뇌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하며 발전해온 것 처럼 뇌과학 연구는 의학이나 신경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공학, 경제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에 근간이 되는 분야다. BRAIN Lab.은 다양한 뇌 관련 연구를 통해 뇌가 동작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다.